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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도소 인터넷서신은 과거 가족과 친구들이 수감자에게 편지를 보낼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었습니다. 그러나 2023년 10월 4일부터 이 제도가 폐지되며, 새로운 서비스인 'e-그린우편'으로 대체됩니다. 이번 포스팅에서는 교도소 인터넷서신의 폐지와 e-그린우편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교도소 인터넷서신 서비스 폐지
2023년 10월부터 법무부의 민원서비스를 통한 교도소 인터넷서신 제도가 더 이상 운영되지 않습니다. 이는 수감자와의 소통 방식에 큰 변화를 의미합니다.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 서비스를 통해 소중한 메시지를 전달했지만, 이제는 다른 방법으로 소통해야 합니다.
e-그린우편 서비스 소개
새롭게 도입된 e-그린우편 서비스는 우체국을 통해 온라인으로 작성한 문서를 실제 우편물로 제작해 발송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. 이를 통해 수감자에게 편지를 보내는 과정이 더욱 간편해졌습니다. 이제는 우체국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편지를 작성할 수 있어,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.
e-그린우편 신청 방법
e-그린우편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: 1. 사이트 접속:
웹사이트에 접속하여 "신청하기"를 클릭합니다. 2. 로그인: 회원가입 후 공동인증서나 간편인증을 통해 로그인합니다. 3. 우편물 종류 및 주소 입력: 수용자에게 보낼 편지의 종류와 주소를 입력합니다. 이때 교도소의 우체국 사서함 주소를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. 4. 편지 작성: 전용 편집기를 사용하여 본문을 작성하고, 필요시 문서를 첨부할 수 있습니다. 5. 전송 및 결제: 작성 완료 후 전송을 클릭하고 요금을 결제합니다.
e-그린우편의 요금은 편지의 종류에 따라 다르며, 일반통상은 520원, 준등기는 1,800원, 선택등기 및 일반등기는 2,620원입니다. 익일특급 서비스도 제공되어, 신청한 다음날에 빠르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.
배달 소요 기간
일반통상 및 일반등기, 준등기, 선택등기의 경우 신청한 다음날부터 7일 이내에 도착하며, 익일특급은 다음날 도착합니다. 이러한 점은 수감자와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해줄 것입니다.
교도소 인터넷서신 제도의 폐지는 아쉬운 소식이지만, e-그린우편 서비스의 도입은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합니다.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편지를 작성하고 전송할 수 있어, 수감자와의 소통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.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, 편리한 방법으로 소중한 마음을 전해보시기 바랍니다.